웅진 플레이 도시에 놀러 갔다가 우연치 않게, 샌드박스 헬멧을 사용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사용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샌드박스 헬멧을 첨 봤을때 기존 케픽스 오프너 헬멧과 디자인이 많이 비슷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스케이트 보드용인 케픽스 오프너와 다르게 샌드박스 헬멧은 스노우보드용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프로 선수인 케빈 산살롱님이 만든 제품 이라고 하니 더더욱 믿을수 있겠죠? : )
사방으로 찍어본 사진 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생겼군요~~
기본 스타일이라 어떤 보드복과도 잘 어울릴 듯하네요~~
우선 샌드박스 헬멧은 무게가 무지 가볍습니다.
기존 헬멧은 무게가 쫌 있는 편이라, 오래 쓰고 있으면 약간의 불편함에 느껴졌었는데요.
요 헬멧은 그런 느낌을 많이 못 받았어요~
그리고 대두가 안 된다는 점!!!!!!!!
많은분들이 핏 때문에 케픽스 오프너를 많이 쓰셨던거 같은데요, 샌드박스 헬멧도 케픽스와 핏이 비슷하구요~
스노우보드용 으로 나왔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가볍고, 대두가 안 되기 때문에 저같은 여성분들에게도 좀 더 좋을거 같아요.
부끄럽지만, 착용샷 투척합니다~~~>-<
참, 요 헬멧도 나름 외국 사람이 만든 것인지라 외국인 두상에 맞게 앞뒤 짱구인 듯 했어요~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헬멧 안에 3가지 두께의 폼이 들어 있어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더라구요~
처음에 얇은 폼음 붙였다가 앞뒤로 움직여서 두꺼운 폼으로 교체하니 머리의 유격이 없어 졌답니다.
사이즈 조절도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신기 했던 것은 추가 폼을 고정해 주는 찍찍이 인데요~
저는 찍찍이가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보통 비니나 모자랑 같이 헬멧을 쓸때 폼을 띠는 경우가 많은데,
폼은 없고, 찍찍이만 있을 경우 비니나 모자, 고글끈이 찍찍이 때문에 상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요 샌드박스 찍찍이는 아예 탈 부착이 가능하더라구요~~ 매우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거란 예상이 드네요~
단, 헬멧 내피가 압축 스티로폼이 아니라는 점은 약간 불만인데요.
(참고로 모델 마다 내피가 다른 것 같아요. 레젼드 모델만 해당합니다. )
그래도 스노우보딩용으로 인증 받은 제품이니 믿어도 되겠죠?
지난 일욜 박스에서 머리 랜딩에 살아 있는 저를 봐도 보호는 충분히 되리라 생각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