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작년에 썻던 오클리 에어브레이크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블랙 프레임 고글의 뽐뿌가 와서 테크나인 고글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우선 저는 빅프레임 고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비싼 가격도 그렇고,,,
몇년전에 썻던 eg2가 저에겐 좀 거추장스러운 느낌이었고, 오히려 불편하더라구요~
그 뒤로는 시야는 적당하면서 얼굴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고글을 좋아합니다~^^
우선 테크나인 고글 인지도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그래서 세일을 엄청 하는 걸지도.. >-< 나이수~),
테크나인이 주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고, 테크나인 소속 프로 보더들의 스타일이 너무 좋아요~ 루카스 마군, 몬토야... 등등
전 비록 갱스터 스타일은 아니지만... ㅋㅋㅋ
파밀리아 갱스터 고글은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하고 좋았구요.
아시안핏으로 저처럼 코가 엄청 낮으신 불들에게도 들뜸이 없어요~
얼굴과 닿는 스폰지 부분은 부드러운 소재, 깔끔하게 접착이 되어 있었습니다.
렌즈는 레드크롬으로 레인보우 빛깔이 돌면서, 꽤 이쁩니다~
눈은 전혀 비치치 않구요.
다른 레드크롬 렌즈에 비하면 확실히 좀 밝은 편이에요. 야간에도 밝은 조명이 있는 슬롭이라면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 같네요.
하지만 전 주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시력이 안 좋기 때문에... ㅠㅠ 밤되면 눈이 침침해용
렌즈는 탈착은 기존 다른 고글과 같구요.
프레임의 코 부분와 네군데 반달 모양 부분에 똑딱 소리가 나도록 합체를 해야 합니다.
작년에 썼던 에어블레이크 고글은 렌즈 탈착이 워낙 편리하기 때문에
테크나인 고글은 렌즈 탈착 방식이 저에게는 약간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내년에는 좀 더 편리하게 개선 되어서 나오길...
하지만 주간용으로만 사용할 것이기에 렌즈 탈착은 안할것 같다는...ㅋㅋ
그리고 테크나인 고글의 가장 큰 장점은 안경을 쓰고 고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인데요..
거추장스럽지 않은 크기에 안경을 착용 할 수 있는다는 것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전 라섹 수술 이후에 눈이 다시 나빠졌지만,
보딩 할때 안경을 착용 할 수 없어서 매우 불편 했었는데요~ 앞으로 이런 걱정은 끝! ^ㅡ^
올 시즌은 안경쓰고 고글 쓰고 보딩할 생각입니다~
착용샷!
테크나인 파밀리아 갱스터, 오클리 에어브레이크, 에쉬버리 칼레이도스코프 시야 비교샷!
(제가 가지고 있는 고글의 한계...ㅋㅋㅋ 시야 좁은 고글 두개 더 있는데, 그것들은 아예 제외~ 비교 대상이 못됨!)
좌우 시야는 테크나인 고글과 에쉬버리 고글의 시야가 비슷하게 느껴 졌는데요~
상하 시야에 있어서 확실히 테크나인 고글이 앞서더라구요~
에어브레이크는 ...ㅜㅜ
하지만 전 넓은 시야는 크게 따지는 편이 아니라~ 오클리 고글도 사랑합니다~
테크나인 > 에쉬버리 > 오클리 (테크나인 승!)
eg2나 피쉬볼 처럼 빅 프레임 고글 보다는 못할수는 있겠지만, 크기 대비 시야는 확실히 넓은 편이네요.
테크나인 고글의 장점과 단점!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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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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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이 예쁘다. 2. 착용감이 좋다. 3. 가격이 착한 편이다. 4. 시야가 좋은 편이다. 5. 안경 착용이 가능하다. |
1. 인지도가 떨어진다. 2. 렌즈 탈착이 편리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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