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9

1213 셀시우스 우먼 부츠 (CELSIUS CLOUD9/레드) 리뷰


1213 CELSIUS W CLOUD9 TRAD LACE - RED/BLUE



CLOUD9 부츠의 간단 스펙
Flex Level : 6

 - 발톱모양 lace 락 trad lace
 - O-zone 6 Liner
 - 에어백 & 젤 2단 아웃솔
 - 메모리 폼 커스텀 성형 인솔
 - 분리식 PU pad 앵클 하네스
 - 새로워신 성형 이너 lace 락
 - 신규 Lace Hook
1213 시즌 저의 발이 될 CELSIUS(셀시우스) CLOUD9 부츠 입니다.
아직 슬롭에서 신어보진 못했지만, 착용시 발과 하나가 된 듯 우수한 피팅감을 느끼게 해주어서 많은 기대가 되는 부츠입니다.

킥과 지빙에서 베이직을 주로 연습하는 파크 초보구요~^-^
렌탈 부츠 / dc siloh / 32 focus boa / northwave opal 부츠를 거쳐 celsius(셀시우스) cloud9 부츠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신었던 부츠가 많이 소프트한 편에 발목을 잘 잡아 주지 못해서, 헐렁이는 부츠에 대한 불안증이 꽤 큰편입니다.
자연스레 발목을 잘 잡아주고, 피팅감이 좋은 부츠를 선호하게 되네요.
끈 부츠보다는 신고, 벗기 수월한 퀵레이스 방식이나 보아 부츠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저는 실측이 225cm이구요. 발볼이 넓은 편이 아니에요.
셀시우스 여성용 부츠는 단위가 10cm 단위로 나오고, 발볼이 넓게 나온다고 해서
220과 230을 둘다 신어보고, 220사이즈로 결정을 했답니다.

레드(핑크빛이 도는 레드)과 블루의 컬러 조합 / 유니크한 셀시우스의 로고는 저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았답니다.
화려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셀시우스 부츠는 너무 이쁘네요~~
디자인을 매우 중요시 생각하는 편이라 마음에 쏙~ 드네요~ :)





SPEED LACE SYSTEM
파란색 끈이 예쁘네요...^-^
셀시우스 부츠는 제가 좋아하는 퀵레이스 방식이라 끈을 조이고, 풀기가 매우 편합니다.
발등과 정강이 부분의 레이스는 따로 분리가 되어있어서, 발목과 정각이 부분을 각각 튼튼하게 조일 수가 있어요.
발등쪽 레이스는 안쪽에 있고 lower zone으로 표시 되어 있구요.
정강이쪽을 조여주는 레이스는 바깥쪽에 upper zone로 표시가 되어 있네요.
손 힘이 약한 여자들은 끈이 하나로 되어 있을 경우는 발목쪽이 제대로 안 쪼여 지고, 정강이 쪽만 대충 조여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레이스를 풀때도 위 아래 하나씩 달려 있는 검은 끈을 잡아 당기면 쉽게 풀리는데요.
검은 끈이 레이스를 두 줄씩 잡고 있어서,
다른 부츠를 벗을때 보다 더욱 잘 풀리는 듯 했어요.











Double Lace Rock System
끈 풀림 방지 장치가 부츠 안쪽과 바깥쪽 사이드에 두개씩 있는데요.
레이스를 한 줄씩 잡아서 고정해 주기 때문에 더욱 꽉 잡아주어 라이딩 도중 풀리는 일이 많이 없다고 하네요.
만약에 줄이 하나가 끊어지더라도 다른 락 장치가 그 역할을 대신 해준다고 하네요.





O-zone 6 Liner
이너 스트랩이 굉장히 특이 했습니다. 오존 육 라이너라는 방식이라는데요~
부츠를 신었었때 발목 부분이 굉장히 편안하게 잘 조여 지더라구요.
이너가 있었을 때는 다른 부츠와 어떤 점이 다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이너를 빼보니 바로 알 수가 있었어요.
이너 스트랩이 텅과 이너부츠를 함께 꽉 조여 주기 때문에 발목이 따로 노는 느낌 없이 잘 조여 진답니다.
너무 신기했어요~~







Pu Pad
부츠를 개봉하면 박스에 초록색 부메랑 같은 것이 들어 있어요.
요것이 푸패드 라고 하는 것인데,
푹신하고, 안쪽에 찍찍이로 되어 있답니다.
이너 부츠 빼보면 안 쪽에(뒷 발목) 붙이는 곳이 있더라구요.
뒷꿈치는 꽉 잡어주고 싶을때나, 부츠가 헐거워 졌을때 사용 하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푸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꽉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서, 아껴 뒀다가 부츠가 늘어나서 좀 헐렁해 지면 사용할 예정입니다. ^^


Thermal-fit Liner & Power Belt
셀시우스 부츠는 신었을때 이너가 발 전체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이너를 보면 구멍이 송송 뚤린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통기성이 좋아서 항상 청결하게 부츠를 신을 수 있을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 발이 매우 차서 발 시려운걸 굉장히 싫어하는데요. 구멍이 뚫려 있어서, 발이 시렵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보온성있는 소재로 만들어 졌다고 하니, 얼마나 따뜻할지 기대가 되네요~
이너 복숭아 뼈를 감싸는 부분에 뒤쪽에 하얀 부분을 볼수 있는데, 파워벨트라는 기능으로
발목이 꺽이지 않게 보호해주고, 잡아주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Memory Form & Gel Technology
이너부츠 안에는 신발 깔창이 들어 있는데요.
요 부분도 굉장히 신기 했어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푹한한 느낌이었는데요.
메모리폼으로 되어 있어서, 발 모양에 맞게 변형이 되더라구요.
깔창을 뒤집으면 뒷꿈치 부분에 노란색 젤 패드가 보이는데요,
요 부분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니 굉장히 푹신하더라구요.
깔창은 전체적으로 자신의 발 모양에 잘 맞고, 충격 흡수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 된 것 같았습니다.
굉장히 신경써서 만든 느낌이에요~





2 Parts Outsole with Airbag and Gel Technology
부츠의 밑창입니다.
밑창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서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요.
앞쪽은 젤 기술이고, 뒤 꿈치 부분은 에어백으로 되어 있어요.
에어백은 다들 알다 시피 충격흡수에 좋고,
앞쪽은 밑창과 부츠 아웃쉘 사이에 하얀색 부분이 젤로 만들어 져 있느데요.
요 부분도 손가락으로 쿡쿡 눌러 보니, 쿠션감이 굉장히 좋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셀시우스 부츠가 충격 흡수에 많은 노력을 하고 제작 되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 딱 좋을 듯!






부츠 뒷쪽에 손잡이가 있어요.
부츠를 들고 이동할 때나 부츠 신고 벗을때, 잡고 신으면 매우 편한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쓴 부츠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특히 발목을 잡아주는 여러가지 기능과
충격 흡수를 도와줄 수 있게 많은 기능이 있었고,
이너 소재 자체가 발을 전체적으로 잘 감싸주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어여 신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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